제로베이스 PM스쿨 28기 1개월차 후기, 부트캠프 시작기

 

🔍 제로베이스 PM스쿨을 시작하게 된 이유!

프로그래밍, IT와 무관한 학과를 졸업한 비전공자 출신으로서 약 5년 정도 관련 직종의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기본적인 개발(파이썬, 자바스크립트 등) 언어는 다룰 수 있는 상태였고 실무를 하며 배운 것들,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며 기획과 디자인, 개발을 모두 해 본 경험도 있었지만 체계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했고 보다 특화된 커리큘럼을 따라가고 싶은 불안감이 여전히 있었다.

특히 어떤 것을 공부해도 '내가 잘 하고 있는 건가?', '내가 하는 이 과정이 맞는 걸까?'하는 불안과 걱정이 뒤따랐다.

 

회사를 다니며 초창기에는 내일 배움 카드 등을 통해 정부 지원으로 국비지원 학원을 다니기도 했지만,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고 심화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아주 기초적인 부분에는 도움이 되었으나, 다음 회사를 준비하는 나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아니었다.

 

그 때 카카오톡 광고에서 '제로베이스'를 발견하게 되었다!

 

100% 취업 보장 그리고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포트폴리오를 보니 신뢰가 생겼고,

혼자서 하는 취업 준비 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노력하며 서로 자극을 받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이

취업 준비 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트캠프 비용이 약 200만원대로 한 번에 지불하기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다행히 제로베이스 스쿨에서 제공하는 '후불 등록금 제도'를 활용해 초기에 저렴한 비용을 납부하고

이후 취업시 남은 비용을 나누어 지불하는 것으로 신청할 수 있었다!

 

 

📝 한 달 동안 내가 배운 것들

1. PM은 뭘 하는 사람이지?: 온라인 강의로 듣는 직무 기초

제로베이스 스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커리큘럼 중 하나는 바로 업계 현직 PM들의 체계적인 업무 지식 온라인 강의이다!

해당 강의를 통해서 PM은 무엇을 하는 사람이며, 전반적인 IT 업계 지식과 실질적인 프로젝트 진행 방법 등을 알 수 있었다.

강의는 온라인 형식으로 제공되며 녹화 된 클립이라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기존에 PM이라고 하면 단순히 프로젝트를 매니징 하는 Project Manager의 약자인 줄 알고 있었는데,

그보다도 전반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기획, 관리해 나가는 Product Manager라는 직무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또, IT 및 소프트웨어 제품/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애자일, 린 개발 방법론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추어 최소 개발 주기와 인원으로 자원을 효과적으로 분배해

소비자, 사용자의 의견을 빠르게 듣고 수용하여 제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 해 나가는 방법론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이용하고 싶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라는 것도 다시금 염두하게 되었다.

 

2. PM처럼 생각하기: 아이데이션, LMS 과제, 케이스 스터디로 모든 것을 실전처럼

다음 커리큘럼은 매주 제출해야 하는 아이데이션과 LMS ppt 과제이다.

이 과제들은 온라인 강의에서 얻은 지식들을 토대로 매주 제공되는 주제에 ppt를 만들어 PM으로서 문서 정리력과 설득력, 논리력 등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사실 처음에는 매주 각 3~5장 이상의 ppt를 만들고 내용을 정리하고, 디자인까지 신경써야 한다는 부분이 조금 버겁게도 느껴졌지만

한 달 차가 되어가는 지금은 그 과정이 익숙해졌는지 하나씩 해낼 때 마다 성취감도 생기고,

PM이라는 직무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다!

 

그리고 매주 우수 LMS 과제를 선정하고 각 과제별로 점수와 상세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나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좋았다.

 

또,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하여 현재 서비스 중인 앱을 써 보고 해당 서비스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며

비즈니스 모델과 Key feature, Pain Point 등을 생각하며 정리하는 과제도 있다.

이 역시 처음에는 어떤 점을 위주로 분석해야 할지, Pain Point를 선정하는 부분과 개선점까지 생각하는 것이 어려웠으나

단순히 기능을 기획하는 측면이 아닌, 전체적인 구조 안에서 보는 시각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3. 보충 수업도 직무 관련으로: 아티클 스터디, 북 스터디

아티클 스터디는 기획, 개발 관련 아티클을 직접 선정해 선정 이유와 내용 정리, 생각한 점 등을 정리하는 과제이다.

기존에 IT 직무 경험이 없었던 사람이라면 이 스터디가 관련 지식을 쌓고 업계 현황을 돌아보는 데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발적으로 읽고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관련 업계에 종사하던 나도 일에 바빠 크게 관심을 두기는 어려웠다.)

 

매주 강의를 수강하고 다른 과제를 수행하면서 구체적으로 더 알고 싶었던 부분이나 개인적으로 보충하고 싶은 부분을 선정하여 읽는 것이 생각 정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북 스터디는 PM스쿨에서 선정된 <인스파이어드>이라는 도서를 강사님과 함께 매주 정해진 분량을 읽고, 내용 정리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형식이다.

도서 구매 및 완독은 필수가 아니라 시간의 여유가 없어도 해당 도서의 핵심 내용을 꼼꼼히 정리해 주셔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강의 수강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

1. 체계적인 커리큘럼

계획을 세우고 수행하는걸 좋아하지만, 막상 직무 관련 커리큘럼을 혼자 작성하려니 막막함이 있었다.

제로베이스 취업 스쿨은 해당 과정을 현업 강사진 분들이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A부터 Z까지 떠먹여(?!) 주시는 느낌이라 좋았다.

 

2. 즉각적인 피드백과 소통

각 기수, 프로그램마다 슬랙으로 운영진 및 담당 멘토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운영, 학습상의 질문 및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3. 서브 포트폴리오

LMS, 아이데이션, 아티클 스터디, 케이스 스터디 등을 통해 꾸준히 발전하고 PM이라는 직무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한 시간을 결과물의 형태로 남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강사진의 퀄리티

 

제로베이스 PM스쿨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결정적인 것이 바로 소위 '네카라쿠배당토'라고 불리는 IT 대기업 현직 강사분들의 강의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이었다!!

각 강의도 기존의 핵심적인 사례나 최신 사례, 직접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며 겪었던 시행착오 등을 바탕으로 제공해 주셔서 보다 현장감 있는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온라인 강의를 제공해주시는 강사진 분들 말고 매주 과제 피드백을 주시는 담당 멘토분들 역시 IT 대기업 현업에 계신 분들이라 더욱 더 믿음이 가고, 마치 나만의 사수가 생긴 것 같은 든든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정말 수강해도 괜찮을까?

사실 이런 류의 부트캠프를 신청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과연 이 내용들을 다 알려주고 관리해줄까?' 하는 점일 것이다.

적은 비용도 아니고, 사실 1:1로 매주 과제물 피드백을 하고 학습 진도를 관리 해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에서 적었듯 담당 멘토분들과 매니저님이 함께 있는 슬랙 채널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과제 안내를 해 주시고,

궁금한 점등은 대부분 즉각적, 늦어도 반나절 이내로 빠르고 상세하게 답변 해 주셔서 부트캠프 수강 기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신뢰감이 생겼다.

질문하기 어려운 환경도 아니고, 무언가 조금 부족하고 몰라도 혼나지 않는 그런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고민하는 시간에 머무르기 보다, 지금 바로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4 PM 100% 취업보장 {PM 취업 스쿨} | zero-base

 

 

머뭇거리고 방황하는 시간에 있는 모두가 제로베이스 부트캠프와 함께 원하는 직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